장학생 감사편지

‘나는 부족한 사람이다.
그러니 남에게 절대 안 진다.’
라는
정신으로 항상 겸손하고 열린 생각을 가지고
살아라. 또한 약자에게는 한없이 약해져
품어주고, 강자에게는 강하게 대하라.

(한재 이한오)

한재라는 이름의 가족

안녕하십니까,

저는 올해 졸업하는 한재 장학생 2기 이○○입니다.

 

흑자는 가족이라는 존재가 ‘공기’와 같다고 말합니다.

절대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지만,

우리는 익숙함에 속아 때때로 그 소중함을 잊고 말기 때문입니다.

 

저는 한재 고교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후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

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지원과 도움을 받았습니다.

그럼에도 가끔씩 가족에게 그러했듯,

한재장학재단에서 베풀어주신 커다란 은혜를 익숙하게 여겼습니다.

그러나 한재장학재단은 마치 가족처럼 힘들었던 순간에도,

기뻤던 순간에도 늘 함께해주시며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보내주셨습니다.

그리고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셨고

저자와의 대화, 진로 강연 등 각종 교육의 기회를 통해

삶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.

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
“범사에 감사하라” 성서의 말씀은 많은 함의를 갖는 듯 합니다.

어려운 환경에서도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기도하고,

우리가 무탈한 일상을 살아가는 가운데에도

실은 많은 축복이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도 합니다.

한재장학재단과의 만남과 한재장학생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삶은

그 자체로 큰 축복이었습니다.


이러한 축복을 허락하여 주신 이사장님을 비롯한 한재장학재단 임직원 여러분께

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.

그리고 장학생들의 고민을 자기 일과 같이 신경써주시고 매년 변함없이

성심껏 보살펴주신 팀장님께도 이 기회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
마지막으로 이사장님과 사모님의 존함을 합하여 탄생된

‘한재’라는 소중한 이름을 응용해 만든 이행시를 덧붙이며 편지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.

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.


한: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

재: 재능과 인성을 빛내는 그날까지


한재장학재단 2기 이○○ 올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