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학생 감사편지

‘나는 부족한 사람이다.
그러니 남에게 절대 안 진다.’
라는
정신으로 항상 겸손하고 열린 생각을 가지고
살아라. 또한 약자에게는 한없이 약해져
품어주고, 강자에게는 강하게 대하라.

(한재 이한오)

받은 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겠습니다.

안녕하세요, 한재 8기 장학생 최OO입니다.

 

고등학교 2학년 때 한재 공익재단에 대해 알게 되어 

떨리는 마음으로 고교장학생 준비를 하던 것이 어느새 1년 반이 넘었습니다

당시 입시를 앞두고 학업에 대한 불안감과 코로나-19의 여파로 점점 

어려워지는 가정 상황으로 인해 항상 마음이 무거웠습니다

그런 막막함에 진로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고 있지 않았습니다.

 

그런 시간을 보내던 중 만난 한재 공익재단은 저에게 여러 방면에서 

매우 큰 힘이 되었습니다

고교장학생 선발을 준비하며 처음으로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 

시간을 가졌고,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막연한 생각에서 

한 발짝 나아가 나의 어떤 능력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 

자라날 수 있을지 상상해보게 되었습니다. 재단을 통해 가지게 된 소망과 

더불어 주어진 금전적인 지원은 마음에 어려움 없이 입시 공부에 임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.

 

저는 이제 막 대학교 첫 학기를 마쳤습니다

처음 한재 공익재단에 지원할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저의 모습입니다

대학생활은 낯설고, 두렵고,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심도 들곤 했지만

지난 겨울 선배님, 동기들과 함께했던 행사나 인성교육의 기억

그리고 언제나 나를 응원해주고 있는 재단이 있다는 사실은 

제 마음에 항상 기댈 언덕이 되어주었습니다. 재단의 지원금 덕분에 부모님께 

죄송함 없이 보탬이 되고, 자신의 시간도 더 잘 운용할 수 있던 것 또한 큰 힘이 되었습니다.

 

대학생이 되고 나니 스스로에게 '어떻게 해야 하나'라는 질문을 할 때가 더 많아졌습니다

무엇을 어떻게 할 지 결정한다는 것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것이겠지요

한재 공익재단으로부터 받은 격려와 도움은 저로 하여금 이 사회에 다시 

그 마음을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길러주었습니다

그러한 사람이 되어 가는 모습을 꼭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

감사합니다!

 

 

8기 장학생 최OO 올림.